-
국내 첫 영리병원, 제주 ‘녹지국제병원’ 개설 허가 또 취소됐다
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던 제주 녹지국제병원(녹지제주)에 대한 개설 허가가 또다시 취소됐다.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조성 중인 녹지국제병원 전경. 최충일 기자 제주도는
-
"첫 영리병원 내국인 진료제한 위법" 법원, 中녹지 손 들어줬다
지난 8일 제주 녹지병원 녹지국제병원. 최충일 기자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제주도가 '내국인 진료 제한' 조건을 달아 개원을 허가한 것이 위법이란 취지의 판결이
-
복지부, 첫 영리병원 불허 결정 … 졸속 추진 논란
중국의 한 기업이 제주도에 세우려던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이 들어설 수 없게 됐다. 보건복지부는 15일 중국 톈진화예(天津華業)그룹의 국내법인 CSC가 신청한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인 싼
-
감사원 "제주헬스케어타운, 공무원 과실로 경관 심의 없이 진행"
제주도 서귀포시에 중국 녹지그룹이 조성 중인 제주 헬스케어타운이 담당 공무원의 묵인 하에 경관 심의를 받지 않고 사업 계획을 변경한 후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. 감사원은
-
[포커스] 중국 의료시장 진출 한국만 늦어지나
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의료시장을 두고 국내 보건의료계가 시끄럽다. 중국은 급격한 인구고령화로 의료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. 의료 관련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B
-
[사설] 탁상행정의 전형, 싼얼병원 무산 해프닝
보건복지부는 15일 국내 첫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으로 추진됐던 중국 싼얼병원의 설립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. 복지부는 제주도에서 요청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불승인하는 모양새를
-
의사협회 "제주도 녹지국제병원 설립 승인 우려"
대한의사협회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검토 요청한 녹지국제병원의 사업계획서 승인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. 대한의사협회는 “국내 의료체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, 의료영리화
-
[칼럼]길병원 한문덕 행정원장이 바라본 '의료산업화'
▲ 길병원 한문덕 정원장 의료계는 지금 큰 변화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 놓여있다. 바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린 '의료산업화' 이야기이다. 의료
-
[의료] 정부, 제주에 외국계 영리병원 첫 설립 승인… 2017년 개원 예정
정부가 외국계 영리병원을 국내에 지을 수 있도록 승인했다. 외국계 영리병원에 대한 설립승인은 사상 처음이다.보건복지부는 “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4월 제출한 중국 녹지(綠地)그룹의
-
이혼 전 상담절차 의무화
#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이혼을 원하는 부부는 전문기관의 상담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. # 결혼할 때 전세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해 주고 # 셋째아이의 건강보험 분만비용을 면제해 출
-
투기ㆍ탈세등 방법 안가려/드러난 병원이사장 치부행각
◎논2천평 사려고 주민등록 옮겨/조사 시작하자 미국 도피하기로 목병원 원장 목영자씨(56)의 부동산 투기사건에 이어 터진 대한병원 최정화이사장ㆍ홍성국교수(서울대 의대)부부와 우신향
-
정부가 뒤늦게나마 서비스산업으로 눈을 돌렸지만 갈 길은 멀다. 관광분야 대책은
정부가 뒤늦게나마 서비스산업으로 눈을 돌렸지만 갈 길은 멀다. 관광분야 대책은 업계의 민원 해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많다. 서비스산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는 대책으론 부
-
영리법인의 의료기관 설립 어떻게 볼까
최근 몇 년간 영리법인의 의료기관 개설을 허용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. 찬성하는 쪽은 의료산업 발전과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이유로 드는 반면 반대하는
-
제주 영리 의료법인 외국인만 설립 허용
내년 7월 출범하는 제주 특별자치도에서 외국인만 영리 의료법인을 세울 수 있게 됐다. 정부는 당초 내국인도 제주에서 영리 의료법인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었지만 반대 여론을
-
“이미 시작한 제주해군기지 사업 재검토를 공약에 넣으라고?”
“막무가내로 공약에 포함시키라고 하는데 그냥 받아들일 수도 없고, 난처한 경우가 많습니다.” 6·2지방선거에서 제주지사 후보로 나선 A후보 측 관계자는 “살벌한 선거판인데 후보
-
전 세계 트랜스젠더 180명, 한국 와서 목소리 수술
서울 안세병원에서 곽상준 원장(왼쪽)이 통역의 도움을 받아 몽골인 환자(오른쪽)에게 물리치료를 해주고 있다. 이 환자는 지난 10일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. 최정동 기자 #“아무
-
"제주 영리병원 반대" 반발 이어져…의협회장도 항의 방문
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5일 제주도청에서 녹지국제병원 허가를 발표하고 있다. 최충일 기자 제주도가 국내 최초의 영리병원인 '녹지국제병원' 개설을 허가한 데 대해 제주도내 시민단
-
[이정재의 新대권무림] 제주의 일곱 구슬을 쥐는 자, 천하를 쥐리라
━ 지역 맹주편 ① 제주의 아들, 희룡공자 [그래픽=김주원 기자 zoom@joongang.co.kr] 사마천은 『사기』에서 탐라의 전설을 이렇게 적고 있다. “시황
-
文 “경사노위 참여해달라” 민주노총 “탄력근로 해결부터”
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 백악실에서 김명환(왼쪽 두번째) 민주노총 위원장,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있다. 왼쪽은 이용선 시민사회수석. [사진 청와
-
유시민 전 장관, 한나라당에 영리병원 추진 도움 요청했었다
━ SPECIAL REPORT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원격의료에 대해 ’보수·진보 상관없이 국가운영의 책임을 진 입장에서
-
제주도, 첫 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 허가 취소 절차 돌입
지난 8일 제주 녹지병원 녹지국제병원. 최충일 기자 제주도가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법정 개원 기한이 4일로 만료돼 취소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. 도는 오는 5일부
-
경사노위 참여 거부한 민주노총, 홍영표 직접 만나 “총파업” 압박
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탄력근로제 합의 직전 민주노총이 국회를 찾아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.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에는 참여하지 않은 민주노총이 탄력근로제가 국회 논의 단
-
"영리법원은 내국인 진료 말라, 이런 조건 적법"…1심 깨졌다
제주도가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내국인은 진료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달아 개원을 허가한 것이 적법하다는 취지의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.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.
-
[사설] 제주에 몰리는 중국 자본, 옥석을 가려야
제주도가 중국 자본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대해 잇따라 제동을 걸고 있다. 원희룡 제주지사는 취임 후 신화역사공원, 드림타워사업 등 도내 중국 자본 투자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